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중·장년층 10명 중 8명이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를 건강하게 섭취하면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대장암, 유방암, 담석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 대해 알아보고 또 이것들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 몸의 청소부 식이섬유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지 아닌지에 따라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로 나뉩니다. 한 가지 식품 속에는 원래 수용성, 불용성 식이섬유가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과일의 경우에는 껍질 쪽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들어있고 과육 부분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자연계에 흔치 않아 양배추의 경우 절대량은 불용성 식이섬유가 더 많지..
인삼의 수많은 효능 가운데 1등이 대보원기(大補元氣)라고 하여 원기를 크게 보충해주는 것입니다.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항산화, 항염증, 항균, 항바이러스, 항노화까지 다양한 효능을 가졌지만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주의하여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양약이라 불리며 원기회복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인삼의 효능과 건강하게 인삼을 먹는 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인삼의 효능 1. 원기를 회복한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기(氣)'입니다. 기가 약해지면 '맥을 못 춘다'하여 잦은 피로감을 느끼고 질병에도 취약해집니다. 인삼의 첫 번째 효능은 대보원기(大補元氣)로 예로부터 원기를 보충하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몸이 마르고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특히 ..
곡물은 신이 태초부터 내려준 선물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는 곡물을 주식으로 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해왔습니다. 곡물은 쌀류, 보리류, 잡곡류, 콩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곡물의 종류만큼 그 효능도 다양하며 쌀, 보리, 율무 콩 등은 식량 외에도 한약재로 쓰일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았습니다. 각각의 곡물(잡곡)의 종류에 따른 효능을 알아보고 자신의 건강에 맞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잡곡 종류별 효능 1. 검정콩 "풍부한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 강력한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 특히 이소플라본 풍부" 검정콩에는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이 풍부하며, 비타민 B₁, B₂, 니아신 성분이 풍부해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검은색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 바로 뼈 건강입니다. 뼈가 나이가 들어 구멍이 많이 생기면 골절이 쉽게 발생하는데 한 번 골절이 발생하면 다시 부러질 확률이 3배, 그곳이 다시 부러질 확률이 9배에서 20배까지 증가합니다. 골밀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뼈 나이를 알아보고 미리미리 뼈 건강을 지켜나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뼈 나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빨리 늙는 사람들에게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과 뼈 나이 뼈 나이가 빨리 늙는 사람 1. 특정 약을 장기 복용하는 사람 스테로이드는 호르몬 관련 성분이라 골다공증에 큰 위험요인이 됩니다. 신경통, 관절질환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제를 오랫동안 복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우리 몸의 뼈를 약화시키는 ..
호박은 우리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국민대표 식재료이다. 늙은 호박, 애호박, 단호박 등 종류도 모양도 다양한 호박은 뛰어난 항암효과는 물론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엄청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황금 보약으로 일컬어지는 호박의 다양한 효능과 건강하게 섭취하는 법, 호박의 보관법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황금 보약 호박의 효능 호박의 효능 1. 암 예방 - 베타카로틴 음식을 통해 섭취한 혈중 베타카로틴의 농도가 높을수록 폐암 발병률이 낮았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호박의 풍부한 베타카로틴이 폐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호박씨에는 리그난과 리놀렌산과 같은 천연 여성호르몬 성분이 많아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나, 현재 유방암을 치료 중인 사람은 호박씨 추출..
꿀은 예로부터 약으로 쓰이며 피로 해소, 소화불량, 불면증 해소 등에 도움이 된다고 자연 보약으로 알려져 왔다. 우리가 먹는 우황청심환, 경옥고, 공진단을 만드는데도 꿀이 들어간다. 우리가 몰랐던 꿀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꿀의 하루 섭취량, 진짜 꿀을 고르는 방법 등 꿀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자. 꿀의 효능 1. 해독 - 살균 ·항균 · 항바이러스 작용 꿀은 천년을 두어도 썩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꿀에 해독 작용이 강하기 때문이다. 꿀의 플라보노이드 페놀산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항균작용과 항바이러스 작용을 한다. 2. 보중 - 비장, 위장을 보강하여 기운을 돋움 다른 한약을 쓸 때도 꿀을 볶아서 사용하면 효과가 강해지며 백약을 조화시켜 준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가 많이 먹..
간은 우리 장기 중 가장 크고 복잡한 기능을 하는 장기이다. 그러나, 70%가 망가져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 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있다는 지방간 환자 중 80%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고 있다.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암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치매로 이어진다고 하니 평소에 간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방간 지방간은 간에 기름이 낀 것을 말한다. 지방이 전체 간 중량의 5% 미만이어야 정상인데 이를 넘게 되면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이 끼게 되면 간이 붓고 커지며 노랗게 기름져진다. 술이 지방간을 유발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지방간의 80%는 음주와 관계없이 생활습관, 식습관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비만율의 증가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먹기도 간편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국민간식 견과류는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슈퍼푸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실제로 견과류 속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상한 혈관과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다양한 종류만큼 효능도 다양한 견과류는 천연 보충제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적절한 방법으로 적정량을 섭취해야 하며 보관방법도 잘 지켜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견과류 종류별 효능 밤의 효능 1.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등 5대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천연 종합 영양제 비타민 B1은 쌀의 4배 정도 들어있고,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성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도 함유되어 있다. 위장에 부담에 없어 소화도 잘 되는 식품으로 이유식, 성장기 어린이,..
"가을 버섯은 보약이다." 버섯은 곰팡이 균류에 속해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 수 없어 썩은 나무 기둥이나 가지에서 영양분을 받으면서 자라난다. 온도도 높고 습도도 높은 여름철에 영양분을 충분히 머금은 나무, 토양에서 자란 가을 버섯은 영양이 풍부하고 향이 진하며 맛과 질감이 뛰어나 가을 버섯을 으뜸으로 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예방 효과 최고 버섯의 종류별 다양한 효능 버섯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법 버섯은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좋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갱년기 증상에도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 그러나, 다양한 효능을 맹신하여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보다 식사를 할 때 다양한 버섯을 골고루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버섯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이다. 버섯 종류별 효능 1. 고혈..
무병장수의 상징 대파의 효능, 대파 손질 보관법, 대파 제철 각종 요리에 빠지지 않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필수 식재료 대파. 대파는 예로부터 약용 효과를 인정받은 식품으로 동의보감에서는 오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기를 잘 통하게 한다고 했으며, 본초강목에서는 초기 감기에 파를 다려서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하여 땀을 내게 하고 폐 기능을 활성화하고 항균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대파의 효능 1. 기관지, 호흡기를 보호한다. 외부의 기운과 접촉하는 호흡기를 강화해 호흡기 질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주로 감기나 호흡기 질환, 인후·편도선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2. 냉증을 개선한다. 겨울이 지나도 대파는 죽지 않고 살아남기 때문에 동총이라는 별명이 있다. 그만큼 대파는 따뜻한 성질이 매우 강하다..
최근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 건강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식이 섬유까지 풍부하다. 특히, 현미는 안쪽 껍질층에 리그닌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소장에서 포도당 흡수를 천천히 해주고 대장의 연동 운동을 원활하게 해줘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7% 정도의 단백질과 비타민 D₁도 들어있어 몸을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며 씨눈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뇌를 좋게 하는 가비까지 들어있는 종합 영양제이다. 혈관 맑게 하는 현미, 맛도 영양도 2배로 섭취하는 법! 1. 백미 닮은 가짜 현미에 속지 마라. 현미가 식감이 거칠다보니 현미의 영양은 그대로면서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며 가짜 현미가 유통되기도 한다. 가짜 현미와 진짜 현미를 구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
백세시대를 맞이한 요즘 나이가 들수록 많은 의료비를 지출한다. 병원을 똑똑하게 이용해야 병원비도 절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특히, 무턱대고 수술을 했다가 낭패를 보거나 건강염려증으로 불필요한 의료비를 낭비하는 경우도 있다. 약물, 운동, 주사 치료를 동원해도 통증 조절이 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지만 수술을 결정하는 과정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술을 받는 것도 힘들지만 수술 후에 재활을 하는 과정 또한 굉장히 힘들다. 재활을 할 때 내 몸이 건강하다면 재활하는 과정도 견딜 수 있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술이 잘 돼도 재활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수술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술을 받을 때 많은 요인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
칼슘, 지방,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하얀 보약 우유. 우유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노년층 영양소를 챙겨줄 뿐만 아니라 칼슘 흡수율도 높여줘 뼈 건강에 좋다. 유당, 유단백을 통해 아미노산을 공급하고 칼슘, 인, 아연과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까지 골고루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다. 나이 들수록 우유를 마셔야 하는 이유 1. 점점 사라지는 근육을 지켜준다. 근육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힘을 주기도 하고 뼈도 보호하는 다양한 역할을 한다. 근육량이 줄어들게 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뱃살도 나오고 비만해지고 낙상의 위험도 높아져 근육을 적절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우유만 먹는다고 근육이 늘지는 않지만 근육을 만들어주는 재료가 단백질이다. 우유에는 근육을 잘 늘릴 수 ..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만성질환 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수치 1. 당뇨병 1) 당뇨병이 의심된다면 식후 혈당, 당화 혈색소도 살펴라. 당화혈색소 : 최근 3개월 전후로 혈당이 어느 정도 조절이 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당뇨병 증상, 가족력, 비만이 있다면 당화혈색소 검사를 권장 2) 당뇨병 가족력이 있다면 공복 혈당 100~125 전 단계 주의 당뇨병 전 단계 환자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고열량, 고당질, 고지질 식사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 1년마다 한 번씩 혈당 검사 권장 2. 고혈압 1) 혈압을 잴 때마다 혈압의 폭이 큰 사람이 24시간 혈압 측정 검사를 하라. 혈압의 폭이 크다면 자주 재는 것이 좋고 기..
건강검진은 연령, 성별, 증상, 질병력 등에 따라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국가건강검진에는 심뇌혈관 중심의 기본검진, 6대 암 검진, 생애 전환기 검진 등 연령대에 가장 중요한 검사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국가건강검진 국가건강검진을 제 때, 제대로 받으면 심근경색증, 뇌졸중의 위험 요인인 만성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어 심장과 뇌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만성질환인 고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3가지를 조기 발견해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하는 것이 일반 검진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생애 주기별 국가건강검진 우리나라 건강검진은 신생아부터 노년기까지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 6대 암 검진 위암, 간암, 대장염, 자궁경부암,..
다양한 품종만큼 효능도 무궁무진한 버섯은 향과 맛, 영양까지 모두 챙긴 자연 보약이다. 특히, 영지버섯, 상황버섯, 차가버섯, 운지버섯과 같은 약용버섯의 뛰어난 효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그러나, 지나친 섭취는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적절한 양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용버섯, 제대로 알고 먹어야 약이 된다. 1. 영지버섯의 효능 "항암, 당수치↓, 불면증" 영지버섯의 다당체나 핵심물질인 트리테르페노이드 같은 성분들이 혈액을 정화하고 인슐린을 증강해 당 수치를 낮춘다. 또한, 위를 보호하고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영지버섯은 말려서 딱딱한 형태로 접하게 되는데 차로 우려먹는 것이 좋고 생영지버섯은 죽으로 끓여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 그러나, 고농도로 섭취하는 것은 자제하고 질..
피라미드를 건축할 때 인부들에게 매일 배급되었던 식량이 양파라고 한다. 그만큼 양파는 강장작용과 피로 해소 효능이 아주 뛰어나다. 90% 이상이 수분이기는 하지만 대파보다 탄수화물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칼슘, 비타민, 인, 철 등 유익한 미네랄이 많아 아주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공급해줄 수 있는 양파의 다른 효능과 더 건강하게 섭취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양파의 효능 1. 혈관, 혈액 건강에 최고의 식품이다. 양파에 들어있는 유황화합물이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벽의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또한, 퀘르세틴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서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페코친이라는 성분도 동맥경화증의 주범인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2. ..
풍부한 영양소와 선명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채소 중의 보석이라 불리는 파프리카는 노화와 각종 질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색깔마다 다른 성분과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파프리카 1개의 비타민C의 함량은 성인 1일 필요량의 6.8배에 달해 하루에 하나만 먹어도 충분한 비타민의 제왕이다. 비타민의 제왕, 파프리카 파프리카의 효능 1.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피부 건강을 지킨다. 알베르트 센트죄르지는 레몬, 오렌지 등과 같은 과일이 아니라 파프리카 안에 고용량의 비타민C가 들어있고 그것을 추출하는 법을 개발하여 당시 비타민C가 부족해서 괴혈병으로 고생했던 사람들에게 크게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서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했다. 비타민C는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고 콜라겐의..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히는 양배추는 위를 보호하고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인 천연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다. 양배추는 즙이나 환으로 섭취하기보다 질 좋은 단백질과 여러 채소와 함께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더욱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위를 보호하고 항암작용을 하는 종합 영양제 양배추 양배추의 효능 1. 종합 영양제 양배추는 담색 채소 중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이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K, 비타민U,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라이신,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으로 겉에 지저분한 껍질만 제거하고 모든 부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천연 항암제 미국암협회는 정기적으로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암 유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우리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지방은 세포막 등의 생체막을 형성하며, 우리 몸의 제2의 에너지원으로 당질의 약 두 배의 에너지를 내기 때문에 효율이 높은 연료원이다. 또한, 햇빛을 이용해 비타민D를 합성하고 지용성 비타민 A·D·E·K 등의 흡수를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필수 영양소 지방 지방의 종류 지방산의 탄화수소부분에 이중결합이 있는 것을 불포화지방산, 이중결합이 없는 것을 포화지방산이라고 한다. 1. 포화지방산 포화지방산은 수소가 포화상태로 붙어 있는 지방산이라는 뜻으로 화학적으로 안정하며 주로 고체지방성분으로 함유되어 있다. 동물성 지방 : 소, 돼지, 양 등의 육류 식물성 기름 : 코코넛유, 야자유 팜유, 면실유 등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하며..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 고지혈증 식이요법으로 식습관 개선하자 혈액 속 지방성분이 혈관벽에 쌓여 혈관을 망가뜨리는 고지혈증은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으로 주로 발생하며 각종 합병증까지 일으키는 질병이다. 하지만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고지혈증을 예방은 물론 이미 발병된 질병관리에도 효과적이다. 고지혈증 식이요법 1. 아침 식사 거르지 말고 삼시세끼 적정량 규칙적으로 하자. 10세에서 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살펴보면, 아침을 안 먹는 남학생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침을 먹는 학생들에 비해 5~6배 높게 나왔으며, 아침을 안 먹는 여학생의 중성지방의 수치가 아침을 먹는 학생에 비해 2배 정도 높게 나왔다. 자신에게 알맞은 양을 규칙적으로 세 끼 식사를 챙겨먹는 것이 고지혈증 ..
당뇨병 식이요법 추천 - 당뇨병에 좋은 음식 당뇨병 인구 500만 명으로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내벽에 염증을 유발해 혈관이 망가지는 당뇨병 합병증까지 초래하게 된다. 이런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요법이다. 1. 매일 일정한 시간에 골고루 적정량을 먹자. 당뇨병 환자의 경우 매일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며 골고루 적정량을 섭취하며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양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저당지수 식품 - 당지수 50 ~ 55 미만 고당지수 식품 - 당지수 70 이상 당뇨병에는 정제된 흰색 탄수화물 식품보다는 갈색의 통곡물을 좋으니 찹쌀, 백미, 밀가루 말고 귀리, 현미, 보리 등 통곡물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다. 2. 자꾸 허기가 진다면 식이섬유와 고기로 포만감을 더하자. 당뇨..
비타민, 루테인, 글루코사민, 은행잎추출물,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영양제들이 많다. 평소 질환이 있거나 건강을 잘 챙기는 사람들은 영양제 섭취에도 관심이 많은데 내 건강 상태를 모른 채 섭취하는 영양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어떤 질환이 있어 처방약을 먹고 있는 경우에는 영양제 섭취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처방약과 병용주의 해야 할 영양제 1. 고혈압약 복용한다면 요오드, 칼륨 영양제 섭취 주의! 고혈압 치료를 위해 처방하는 일부 약 중 우리 몸에 중요한 전해질 수치인 칼륨의 수치를 올리게 하는 것이 있다. 칼륨이 높아지면 부정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칼륨을 영양제로 추가 섭취할 경우 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요오드가 결핍될 가능성..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으면 당류를 줄여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탄산음료, 스포츠 음료, 시럽이 추가된 커피나 주스 등 일상생활에서도 다량의 당류를 섭취하고 있다. 이러한 당류 섭취의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에 저당 감미료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저당 감미료 설탕 등의 감미료 대신 사용하는 인공 감미료로 칼로리가 낮고 소량으로도 강한 단맛을 느끼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체중,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저당 감미료의 장점 1)혈당을 높게 올리지 않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이 단맛을 유지하면서 음식을 먹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2)소장에서 지방 흡수를 방해해 체지방 감소와 함께 지방 배출량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너무 자주 다량을 먹게 되면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구토, 무기력감 등이 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제대로 섭취하는 법 1. 칼슘 섭취 권장량에 맞춰 먹어라. 칼슘 하루 섭취 권장량 칼슘 하루 섭취 권장량 800~1000mg,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1000~1500mg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 1일 칼슘 권장량 섭취하기 다만, 나이가 들수록 유제품에 대한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등 식품만으로 칼슘의 섭취가 어렵다면 칼슘보충제도 고려해볼 수 있으나, 칼슘보충제는 알이 크고 변비나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음식을 피하라. 1) 과자와 같은 가공식품 콜라, 과자, 인스턴스식품과 같은 가공식품에는 인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인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칼슘을 배출시키고 재흡수가 되지 않게 하는 물질이므로 칼슘이..
췌장과 당뇨병 췌장은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 이유는 췌장세포에서 인슐린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쌀밥을 비롯한 탄수화물이 주식인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췌장에 취약하므로 당뇨병과 췌장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췌장 췌장은 상복부 명치부위 가장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가로로 15~20cm정도로 가늘고 긴 장기이며 오른쪽으로는 십이지장과 왼쪽으로는 비장과 연결이 되어 있다.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췌장의 머리 부분, 가운데를 몸통 부분, 왼쪽 부분을 꼬리 부분이라고 한다. 췌장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기능과 혈당조절을 위해서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으로 나눌 수 있다. 소화효소는 췌장 내의 선방세포에서 췌간을 따라 흘러서 십이지장 내에 있는 음식물..
칼슘의 흡수나 마그네슘에 의한 배출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세포막의 재료인 오메가3가 반드시 필요하다. 들기름에 풍부한 오메가3 성분이 혈관에 있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서 혈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청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들기름, 이런 사람에게 약! - 들기름의 효능 1. 동맥경화, 뇌졸중이 걱정인 사람 들기름의 오메가3 성분은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고 이미 응집된 혈전은 잘 터지지 않도록 안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2.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이 걱정인 사람 들기름의 오메가3 성분은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중성지방 수치는 30% 정도 낮추어 혈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3. 탈모,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 ..
뼈 건강 건강할 때 지키자! -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골다공증성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노년기의 골절은 기본적인 신체활동을 제한할 뿐 아니라 여러 합병증을 부른다. 나이가 들수록 굉장히 중요하지만 통증이나 증상이 없으면 소홀하기 쉬운 뼈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가장 좋다. 골다공증이 위험한 이유 1. 골절 위험 3~20배 높아진다. 뼈가 늙으면 가장 위험한 것이 골절이다. 뼈가 나이가 들어 구멍이 많이 발생하면 뼈가 약해져 골정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렇게 약해진 뼈로 골절이 생기는 것이 연간 30만 건이 넘을 정도이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문지방에 살짝 걸려 넘어져서 고관절이 부러지기도 하고 심할 경우 기침을 하다가도 골절이 일어나기도 한다. 거기에 한 번 골절이 일어난 곳이 다시 ..
백내장 치료시기 놓치지 말자! 백내장은 50세 이후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질환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백내장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종류별로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은 안과를 찾아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눈이 잘 안 보이면 시각 자극, 뇌 자극이 떨어지게 되어 치매 발병률이 증가하므로 눈 건강을 챙기는 것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백내장 의심 증상 백내장은 워낙에 많은 증상이 있다. 백내장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치료법 또한 다르므로 의심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바로 찾아 진단을 받거나, 60세 이후에는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침침한 정도에서 심하면 큰 글씨도 보이지 않게 된다.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며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
침묵의 장기 간의 다양한 질환들 간은 우리 장기 중에 가장 크고 복잡한 기능을 하는 장기이다. 해로운 물질을 파괴하고 독소를 해독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등 매우 중요한 화학공장과 같은 역할을 하지만 침묵의 장기라 불릴 만큼 간 기능의 50~70% 이상 손상될 때까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1. 간염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간염에는 A형, B형, C형간염 그리고 기타 몇 가지 종류가 있다. A형간염은 당뇨병, B형간염, C형간염, 알코올성 간염이 있는 사람에게 심하게 오면 간부전, 재발성 감염, 사망까지 이르게 되기도 한다. B형간염과 C형간염은 만성으로 진행되면 문제가 된다. 간염이 있다가 염증이 생기면 간이 섬유화 되면서 간경화, 간암까지 이어지게 되어 위험한 것으로 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