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는 맛과 영양이 꽉 채워진 늦겨울이 제철입니다. 겨울 해조류는 피를 맑게 해 주고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며 암 예방 등 뛰어난 효능을 자랑합니다.
겨울 제철 해조류를 먹어야 하는 이유
미역, 다시마, 매생이, 파래, 톳 등 종류도 다양한 해조류는 긴 여름과 가을의 햇볕을 듬뿍 받으며 바닷속 각종 영양분을 듬뿍 빨아들여 영양이 꽉 찬 상태인 겨울에서 늦겨울이 제철입니다. 겨울 해조류가 우리의 건강에 어떠한 도움을 주고 왜 겨울 제철 해조류는 먹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1. 긴 여름과 가을을 지나면서 영양이 꽉 찬 상태이다.
해조류는 바닷속 완전식품이라고 불릴 만큼 단백질, 비타민, 철분, 불포화지방산 등 모든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조류가 긴 여름과 가을의 뜨거운 햇볕을 듬뿍 받으며 바닷속 영양을 듬뿍 빨아들여 겨울이 되면 자랄 대로 자라서 영양분이 꽉 찬 상태입니다.
2. 추운 날씨에 꼭 먹어야 하는 천연 영양제이다.
추운 겨울에는 심혈관질환이나 뇌경색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해조류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푸칸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전형성을 억제합니다. 또한, 다시마와 미역에 풍부한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요오드는 체내에 들어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여 추운 겨울을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3.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
해조류는 당뇨식으로도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국립보건원 연구에 따르면 해조류를 많이 섭취할 수록 당뇨병 발병률이 낮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해조류의 끈적끈적한 알긴산이 위액과 만나 젤리형태가 되어 탄수화물 당을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하여 당의 흡수를 억제하거나 천천히 일어나게 해 주어 식후 혈당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다이어트에 좋다.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이 체내에 들어가면 물리적으로 팽창하고 장을 채우면서 포만감을 주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노폐물을 배설하는 데 효과적이며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
5. 암을 예방한다.
후코이단은 미역, 톳, 다시마 등 갈조류를 조수의 흐름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후코이단을 해조를 통해 섭취하면 암을 예방하거나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도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